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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김해시에 따르면 양성평등결혼 박람회는 기존의 틀에 박힌 예식 진행이 아닌 신랑·신부들이 직접 기획하고 둘만의 의미 있는 결혼식, 새로운 예식을 만들고자 2021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으로 추진했다.
박함회는 한순옥 강사(강서가족상담센터장)의 양성평등 결혼 주제 강의와 메이크업 시연, 드레스 패션쇼, 양성평등 결혼식 퍼포먼스 진행 등으로 성별 고정관념을 깬 양성평등 결혼식을 선보였다.
시는 지난 6월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 대상 웨딩헬퍼 아카데미 6회 과정 운영으로 9명이 수료하고 2명은 비즈컨벤션에 취업 연계하는 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계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박종주 시 여성가족과장은 “결혼은 남녀에게 또 다른 역할이 주어지는 것”이라며 “양성평등 결혼식이 일상생활에서 남녀의 차별, 편견 없이 동등하게 대우받고 참여하는 양성평등 사회환경 조성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