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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을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장사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드론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존 행정시스템과 연계해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렇게 생산된 공간정보는 지역 장사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진접읍 소재 현대병원이 지난해 12월 국가 지정 코로나19 전담병원이 되면서 전문 상조업체인 ‘유원well’과의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코로나 사망자 유가족 장례안심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코로나 사망자 유가족 장례안심 케어서비스’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 시 방역부터 전문 장례지도사의 유가족 케어 까지 장례 절차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서비스다.
갑작스러운 ‘코로나 이별’로 인한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장사행정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사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