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개막, 한일 자존심 대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이 물량 공세를 앞세워 5년 만의 패권 탈환을 노린다. 강력한 라이벌은 상승세가 무서운 일본 선수들이다. LPGA 투어는 2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힐스(파72·6829야드)에서 제80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을 치른다. 올해 대회는 고진영(29), 김아림(29), 유해란(25), 황유민(22) 등 한국 선수 25명이 출격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