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400개 대기업에 탄소배출권거래 의무화
일본 정부가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 본격 도입에 앞서 도요타자동차 등 400여개 대기업의 거래 참여를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 경제산업성은 전날 연간 10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대기업은 2026년부터 시작되는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에 의무적으로 참여토록 하는 방침을 정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 참여 의무화 대상 기업은 도요타자동차, 히타치제작소, 미쓰비시케미칼그룹, 일본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