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심위, 최재영 목사 청탁금지법 기소 권고…명예훼손 등은 불기소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 처분을 의결하고, 명예훼손 등 나머지 3개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권고했다.수심위는 24일 오후 2시 대검찰청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최 목사 측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각각 제출한 30쪽 이내의 의견서, 양측의 진술 등을 토대로 최 목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명예훼손,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4개 혐의에 대해 심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