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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행동을 하다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관을 폭행하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마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 20분께 마포구 노고산동의 한 거리에서 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을 피해 인근 카페로 달아나 진열대를 넘어뜨리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간이..
서울의 한 대기업 계열사 대표가 여직원을 수차례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대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여직원 B씨를 회사 근처 술집으로 불러 수차례 입을 맞추고, 인근 노래방에서 신체부위를 수차례 만지는 등 추행했다는 혐의를 받다.경찰은 지난 1월 이 같은 내용의..
노환규 전 대사의사협회 회장이 정부가 전공의를 처벌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관련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노 전 회장은 앞서 "의사는 정부는 이길 수 없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 전 회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젠 웃음이 나온다. 제가 그랬죠 전공의 처벌 못할 거라고"라며 "면허정지 3개월을 1개월로 줄이는 걸 검토한다는 것도 간을 보는 것"이라고 적었다.그러면서 "전공의 처벌 못한다...
의사 집단행동에 불참한 전공의 명단인 이른바 '전공의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대표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전날 메디스태프 대표 기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지 하루 만이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6일 메디스태프 대표 기씨의 강남구 청담동 자택과 역삼동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기씨는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를 '참의사'라고 조롱하며 명예를..
술에 취해 112에 20여 차례 거짓 신고를 한 50대 여성이 즉결심판에 넘겨졌다.서울 양천경찰서는 즉결심판 죄명 항목 가운데 거짓신고 항목으로 A씨(51)를 즉결심판에 회부했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 3분께 양천구 자택에서 술에 취해 수차례 거짓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112에 '딸이 폭행을 당했다. 살려달라고 했다' 등의 거짓 신고를 하고,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경찰관의..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경찰의 수사 강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경찰은 정부가 고발한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임원 수사를 비롯해 이른바 '전공의 블랙리스트' 문건이 게재된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의 대표를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5일 오후 메디스태프 대표 기모씨를 불러 조사했다. 지난 8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기 대표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데..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고등학교 동창을 흉기와 라이터로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21)는 지난 24일 오전 6시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고등학교 동창 B씨를 흉기로 공격하고 라이터로 가슴 부위에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아들 몸에서 상처를 발견한 B씨의 어머니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B씨는 머리와 어깨 등을 다쳤으나..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장이 한국간호대학장협의회 제3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장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 28일까지다.1985년 설립된 한국간호대학장협의회는 116개 대학이 모여 간호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사업과 연구를 진행하는 단체다.장 학장은 2010년 중앙대 교수로 부임해 한국건강형평성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장과 중앙대 지역돌봄과 건강형평성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장 학장은 "..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이틀 연속 마약에 취한 채 운전을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여성 A 씨를 마약류관리 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9시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에 취한 채 주차하다가 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튿날인 24일에도 A씨는 논현동에서 운전하다 도로 중간에 차를 세우고 내린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당시 A..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서울의 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온라인 게시글과 관련해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사실상 테러 예고 행위"라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조 청장은 2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이 가진 여러 기법을 총동원해 이 건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며 "다른 사안에 우선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범죄예방 활동과 병행해 수사는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서울경..
경찰이 전공의 집단행동을 조장한 혐의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간부 1명을 추가 입건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강원도의사회 소속 1명을 추가 입건했다"며 "전체적으로 (혐의는) 업무방해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이번에 추가 입건된 의협 관계자는 정부가 고발한 대상은 아니며, 그동안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의협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과..
전공의 집단사직을 부추겼다는 혐의를 받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25일 경찰에 출석해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는 정부와의 대화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주 홍보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세 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주 홍보위원장은 앞서 지난 6일과 20일에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그는 "한쪽으로는 대화하자고 쇼를 취하면서 어제만 해도 우리 비..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다쳤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낮 12시 58분께 강원 인제군 기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인제양양터널 내에서 그렌저와 코란도, 트랙스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그랜저 탑승자 4명과 코란도 2명, 트랙스 4명 등 총 10명이 다쳐 속초와 강릉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려대학교 안에서 여학생들을 강제 추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21일 성추행 혐의로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11시 50분께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캠퍼스 SK미래관 지하 1층에서 한 여성의 신체를 만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전날 오후 다른 피해자로 추정되는 학생이 '성추행 목격자를 찾는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해당 글에는 "폐쇄..
경찰이 전공의 집단 사직과 관련해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게시물 작성한 현직 의사를 재소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21일 업무 방해 혐의를 받는 A씨를 전날 소환해 10시간가량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일과 14일에 이어 세 번째다.경찰은 A씨를 조사하면서 포렌식 작업 참관과 확인 절차도 진행했다.현직 의사인 A씨는 지난달 19일 인터넷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전공의들에게 병원 자료 삭제를 촉구하는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1월 20일 오전 3시 54분께 완도군 양도 남서방 약 900미터 해상에서 발생한 A호(5000톤급·모래 운반선) 전복사고 관련 사후 처리를 위해 선체 인양작업 등이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당시 해당 선박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모래 채취 작업 후 운반을 위해 경남 진해로 이동 하던 중 인근의 섬과 충돌하며 전복됐고, 승선원 13명은 긴급 출동했던 경비함정에 의해 전원구조 됐다.이후..
22일 오전 8시 5분 55초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남서쪽 113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3.68도, 동경 125.1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8km다.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사망한 배우 이선균씨(48)의 수사 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이 21일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1명을 체포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수사자료 유출 혐의로 인천청 소속 A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또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청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사항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앞서 이씨..
[1보]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 인천청 소속 경찰관 체포
서울 강남에서 코인 거래를 미끼로 현금 1억원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등 7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0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코인 거래를 위해 만난 40대 남성 등 2명을 상대로 현금 1억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행 현장 인근에서 일당 중 3명이 검거됐다. 나머지 4명은 경기 안성에서 붙..
[오늘날씨] 아침 기온 0도 안팎…바람 불어 체감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