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화에 납북자·국군포로 의제 추진…5개 비전 제시
정부는 향후 남북관계가 진전되면 이산가족, 납북자, 국군포로 등의 문제를 정식의제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 출석해 제4차 남북관계발전기획을 보고하며 관련 세부과제를 발표했다.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제4차 기본계획 비전에는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로, '한반도 평화구축, 남북관계 정상화'를 목표로 각각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북한 비핵화 추진과 한반도 평화 정착, 원칙 있는 남북관계 정상화, 북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