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영화 유포했다고 공개처형”… 북한인권보고서에 실린 탈북민 증언
북한에서 남한 영상물 등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주민이 공개 처형을 당했다는 증언이 2024 북한인권보고서에 의해 공개됐다. 통일부가 27일 발간한 2024 북한인권보고서에는 북한에서 남한 노래 및 영화 등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22세 ㅤㅊㅕㅇ년이 공개 처형을 당했다는 사례가 소개됐다. 보고서에서는 다수 탈북민 증언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청년교양보장법', '평양문화어보호법' 등을 도입해 적극적으로 주민 통제에 나서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