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판 뛰어든 한덕수 "더 큰 책임 지겠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사진>가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 전 대행은 "제 앞엔 두 갈래 길이 놓여 있다. 하나는 당장 제가 맡고 있는 중책을 완수하는 길, 다른 하나는 그 중책을 내려놓고 더 큰 책임을 지는 길"이라며 사실상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