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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신임 대표에 임혜순…다이닝브랜즈, 브랜드 책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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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6. 02. 27. 16:05

임혜순 아웃백 신임 대표
임혜순 아웃백 신임 대표./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수장을 교체하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한층 강화한다.

27일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자회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신임 대표이사로 임혜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대표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과 외식 프랜차이즈를 두루 거친 마케팅·브랜드 전략 전문가다. 유니레버와 네슬레코리아를 시작으로 아웃백, SPC 배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등에서 약 25년간 브랜드 전략, 신제품 개발, 조직 운영을 총괄해왔다.

특히 과거 아웃백 마케팅 총괄(CMO) 재직 시절 선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해당 메뉴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립하는 데 기여했다. 프리미엄 메뉴 전략과 통합 마케팅을 통해 캐주얼 다이닝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후 SPC 배스킨라빈스에서는 마케팅과 사업 운영을 총괄했고, 투썸플레이스에서도 마케팅을 이끌며 제품 기획과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주도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임 대표 선임과 동시에 독립성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방향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그룹 차원의 전략 기능은 강화하되, 각 브랜드의 실행력과 경쟁력은 대표 중심으로 끌어올린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그룹 차원의 전략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각 브랜드의 자율성과 책임을 확대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고객 경험 혁신과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대표 선임과 조직 개편은 중장기 성장 전략에 맞춰 브랜드별 전문성과 책임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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