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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경마장 유치를 미래 성장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각적 검토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과천 경마장 이전 추진 계획에 발맞춰 지역경제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 데 따른 것이다.
안산시에 따르면 경마장 유치는 특정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시화지구를 포함한 시 전반을 대상으로 교통 접근성, 환경 여건, 개발 가능성, 주민 수용성, 기존 도시계획과의 연계성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시의 미래 발전 방향과 지역 균형발전에 부합하는 최적의 입지와 추진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산시 6도·6철 교통망 활용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 △경기 서부권 대개발 추진 등 기존 광역교통계획과 연계해 접근성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 눈에 띈다. 국가 정책 사업과 연계되는 만큼 그동안 계획된 광역 교통망 사업의 추진 동력 확보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안산시 측의 설명이다.
안산시는 경마장 운영 시 연간 수백만 명 규모의 방문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고용 창출 등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에 경마장을 단순 레저시설이 아닌 말산업과 관광·휴식 기능이 결합한 복합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말산업 체험·치유·교육 기능 도입 △서해안 관광벨트 연계 △경기경제자유구역 및 첨단산업 유치·개발과의 시너지 창출 △대규모 녹지·공원·여가 공간 조성 등 산업·관광·농어업·생활이 융합된 서해안 미래 발전 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화지구 대송단지 기본구상 수립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 추진 중인 용역에 말산업 육성 분석까지 담아 경마장 유치와의 연계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경마장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안산시의 지리적 강점을 극대화해 국가균형발전에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