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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지났는데…오늘 밤 서울 전역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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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2. 05. 14:41

서울시, 24시간 종합상황실 가동
24개 자치구청사 '한파응급대피소' 운영
[포토] 한파 속 출근길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정재훈 기자
입춘을 지나 한풀 꺾였던 추위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서울시가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

시는 5일 밤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한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25개 자치구도 자체 상황실을 운영하며, 방한·응급 구호물품을 사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유지한다.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도 강화한다.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지원한다.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는 상담과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한파특보 발효 기간 자치구청사 24곳은 24시간 '한파응급대피소'로 운영한다. 난방시설을 갖춘 독립된 공간에 난방기와 침낭, 담요 등 방한용품을 비치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신청사 건립으로 임시 청사를 사용하고 있는 강북구 청사는 임시청사가 협소한 관계로 응급대피소 운영에서 제외된다.

한병용 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주말 일 최저기온 영하 10도 미만의 매서운 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시는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잠시 풀렸던 추위로 방심하기 쉬운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외출 시 보온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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