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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10.7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5년 연장…교역·금융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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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6. 02. 05. 14:26

계약기간 3년→5년 확대…만기 시 추가 연장 가능
5월 외환보유액 4.3억달러 감소<YONHAP NO-2429>
사진=연합
한국은행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원·루피아 통화스와프 계약을 5년 연장하며 양국 간 금융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5일 재정경제부는 한국은행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원·루피아 통화스와프 계약을 오는 6일부터 2031년 3월 5일까지 5년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의 통화스와프 계약은 2014년 처음 체결된 후 2017년, 2020년, 2023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연장이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양국 중앙은행은 최대 10조7000억원 또는 115조루피아 규모까지 상호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계약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해 제도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강화했다. 만기 도래 시에는 양국 합의에 따라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통화스와프는 자국 통화를 상대국 통화와 교환해 외환 유동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금융시장 불안이나 외환 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경우 안전판 역할을 한다.

정부는 "양국간 통화스와프 계약은 상호 교역을 촉진하고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며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도 스와프 자금을 활용해 수출입대금을 안정적으로 결제함으로써 역내 교역촉진과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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