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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 日 프로그마 DCC 합류…디지털자산 생태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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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6. 02. 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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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 로고./제공=카이아 DLT 재단
카이아 DLT 재단이 일본 디지털 자산 생태계 논의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5일 카이아는 일본의 디지털 자산·결제 인프라 협의체인 프로그마 DCC(Digital Currency Co-Creation Consortium)에 정식 합류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마 DCC는 일본 주요 금융기관과 기술기업, 웹3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스테이블코인 활용과 결제·정산 인프라 고도화, 제도 정합성을 고려한 공동 연구 등을 진행하는 협의체다. 일본 디지털 자산 산업 전반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핵심 협의체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협의체의 운영 주체인 프로그마에는 미쓰비시UFJ신탁은행을 중심으로 은행과 통신사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스테이블코인 발행·관리 플랫폼과 크로스보더 송금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팍스 프로젝트(Pax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토큰증권(ST) 발행을 위한 기술 인프라도 제공하고 있다.

카이아는 이번 합류를 계기로 일본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 토큰화(RWA), 차세대 결제, 웹3 서비스 전반에 대한 논의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의 암호자산 규제 체계가 자금결제법 중심에서 금융상품거래법 체계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규제 친화적인 메인넷 인프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 지역에서 대규모 사용자 기반과 플랫폼 연계를 강점으로 웹3의 실사용 확대를 추진해온 카이아는 일본 금융·결제 시장에서도 활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통해 현지 금융기관 및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상민 카이아 대표는 "프로그마 DCC 참여는 일본 제도 환경과 협력해 디지털 자산의 실질적 활용 사례를 만들어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스테이블코인과 결제, 포인트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 파트너들과 협업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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