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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동계패럴림픽 결단식서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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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6. 02. 02. 17:09

오는 27일 이탈리아로 출국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려
금1, 동1 종합 20위권 목표
'대한민국 선수단 파이탕'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출전에 앞서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 장애인 대표팀 선수단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오는 27일 결전지로 떠난다.

이 자리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양오열 선수단장, 선수, 지도자, 후원사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최휘영 장관은 격려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서면 축사를 대독했다. 그는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그 노력의 결과가 설원과 빙판에서 활짝 꽃필 거라 믿는다"며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완 회장은 개식사에서 "포기하지 않고 인고의 시간을 견뎌 이 자리에 선 과정 자체가 이미 값진 성취이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중심 원칙에 따라 사전 전지훈련과 스포츠과학 지원, 장비·심리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선수단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패럴림픽은 다음달 6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코르티나 일원에서 열린다. 우리 대표팀은 선수 16명 등 40여명의 선수단을 보낸다. 선수들은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등 5개 종목에 나선다.

목표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로 종합순위 20위권 진입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의 현지 적응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해 현지에 훈련 캠프를 차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한국 선수단의 단복과 시상복도 공개했다. 후원사인 프로스펙스가 제작한 단복과 시상복은 '비상하는 꿈'을 주제로 방패연을 떠올리게끔 제작했다. 시상복 지퍼 하단엔 점자로 '국가대표'라는 단어를 넣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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