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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빅스데이터와 손잡고 ‘AI 경영 에이전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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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6. 01. 21. 18:46

정합성 점검부터 리포트·후속 과제까지 원스톱 자동화
CFO 조직서 먼저 적용… 산업별 특화 AI로 확장
빅스데이터 MOU
이승환 삼일PwC AX노드 리더(왼쪽)가 20일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김대중 빅스데이터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일PwC
삼일PwC가 소프트웨어 개발사 빅스데이터와 손잡고 기업 의사결정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I(인공지능) 기반 경영 인텔리전스 에이전트' 개발에 나선다. 데이터의 정합성 점검부터 경영 성과 리포트 작성, 후속 실행 과제 제안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해 경영관리 혁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삼일PwC는 지난 20일 빅스데이터와 기업의 데이터 기반 AI 분석 에이전트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삼일PwC는 핵심성과지표(KPI) 해석 기준과 업무 맥락, 의사결정 로직을 AI 판단 구조로 체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빅스데이터는 이를 구현하는 데이터 수집과 정합성 관리, 시각화 및 생성형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술 부문을 맡는다.

공동 개발 서비스에는 데이터 자동 정합성 검증과 경영 성과 및 주요 이슈에 대한 서술형 리포트 자동 생성, BI 대시보드 연계 원인분석과 근거 제시, 업무 흐름 내 추가 액션을 제안하는 AI 에이전트 기능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보고서 작성과 데이터 해석에 투입되는 시간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일관된 근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우선 최고재무책임자(CFO) 조직 중심의 경영관리 영역에서 적용 범위를 넓힌 뒤, 산업별 특화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BI 패키지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또 실제 고객 프로젝트로 검증한 모델을 기반으로 공동 마케팅과 사업화도 함께 추진한다.

이승환 삼일PwC AX노드 리더(부대표)는 "디지털 혁신과 AI 기반 경영 분석은 이제 모든 산업에서 필수 과제가 됐다"며 "AI를 단순한 분석 도구가 아니라 기업의 의사결정 방식 자체를 바꾸는 핵심 인프라로 구현한다는 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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