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
|
15일(현지시간) A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다저스가 터커와 계약기간 4년, 총액 2억4000만달러(약 3537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신체검사 결과가 나오면 계약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계약 내용엔 터커가 2027시즌과 2028시즌 종료 후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권한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터커는 연평균 6000만달러를 받게 된다"며 "이는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에 이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라고 부연했다.
오타니는 2023년 12월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 연평균 7000만달러에 계약해 당시 총액과 연평균 최고액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총액 기록은 2024년 12월 뉴욕 메츠와 계약한 후안 소토가 15년, 7억6300만달러에 갱신했지만 연평균 최고액은 오타니가 받는다.
터커는 장타력과 주력을 갖춘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다. 2021년부터 5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날리며 도루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호타준족의 상징이다.
2025시즌엔 시카고 컵스에서 타율 0.266, 22홈런, 73타점, 25도루를 썼다. 다저스는 지난해 12월 뉴욕 메츠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불펜 최대어 에드윈 디아스를 영입하는 등 오프 시즌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지명 타자 오타니, 유격수 무키 베츠, 1루수 프레디 프리먼, 포수 윌 스미스, 우익수 터커,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3루수 맥스 먼시, 중견수 안디 파헤스, 2루수 토미 현수 에드먼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며 "공격과 수비 모두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