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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도 아이비플래닛에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사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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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12. 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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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 견본주택에서 열린 반도건설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사옥 이전 반도 아이비플래닛 입주 체결식을 마친 뒤 정임수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부이사장과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 소재 에코델타시티 내 지식산업센터 반도 아이비플래닛에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사옥이 들어선다.

반도건설은 반도 아이비플래닛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지난 30일 입주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양사는 반도 아이비플래닛에 사옥 이전뿐만 아니라 지식산업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할 계획이다. 공단 측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앵커기관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입주 예정 시기는 내년 10월 말이다. 공단 산하 기관과 협력사 등 다양한 기업의 동반 입주 가능성도 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지난 7월 부산 강서구 내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확대 발표에 따라 입주 기업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기존 제조업, 연구개발(R&D) 등 지식기반 업종 유치 복합 업무시설로 제한됐으나 업종 확대에 따라 △종합전문 건설 △법무 서비스 △회계 및 세무 서비스 등 총 15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한 상태다.

부산 중견 건설사 대성문은 에코델타시티 내 데이터센터 부지 약 6만6116㎡(2만평)를 계약해 2028년 준공 목표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부산시가 지난 9월 말 부전-마산 복선전철 에코델타시티 역사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복합환승센터 사업에 착수한다. 사상구 엄궁동으로 이어지는 엄궁대교 건설사업도 지난 6월말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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