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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올해 마지막 추경예산 8196억원 편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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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12. 09. 09:25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 반영해 현안 사업 마무리 중점
청송군, 2025년 제4회 추경예산 8,196억 원 편성, 130억 원 증액) (1)
청송군청사 전경./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30억원 증액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9일 군에 따르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8196억원으로 편성했다. 제3회 추경 대비 130억원(1.61%)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7620억원으로 151억원(2.02%)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576억원으로 21억원(3.56%) 감소했다.

이번 추경안은 2025년 마지막 정리 추경으로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을 반영하고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과 완료 사업의 집행잔액을 삭감해 재투자하는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반영 사업은 산림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74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26억원, 산림재해대책비 15억원, 3~4월 과수 저온피해 복구지원 12억원, 소규모 시설물 정비사업 9억원, 부남면 대전리 용전천 제방 정비사업 8억원, 파천면 신기리 신기천 정비사업 8억원, 진보 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7억원, 사부실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 4억원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는 예기치 못한 재난과 경기 침체로 재정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웠지만 2025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반영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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