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생태계 구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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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우주로 향하는 미래: 뉴 스페이스 레이스(New space race)'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급변하는 우주산업 환경 속에서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한국이 글로벌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한국이 글로벌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려면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정부-민간, 민간기업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환경 조성, 경쟁력 있는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 우주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생태계 구축, 전문인력 육성 및 확보 등을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국내 우주 관련 예산의 경우 글로벌 우주 강국인 미국·중국과 격차가 크기 때문에 한국은 산업 내 비중이 높고 경쟁력이 있는 위성 통신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고 조언했다.
김태성 삼일PwC 방위산업센터 리더는 "우주산업은 방위산업의 공간 영역 확대 차원에서 접근됐지만,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국가안보와 산업 경쟁력의 핵심축이 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글로벌 우주 5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만큼 선언적 캐치프레이즈가 되지 않기 위한 정부의 지원 및 민간의 적극적 참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