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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안병훈, PGA 시즌 최종전 ‘RSM 클래식’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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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11. 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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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AFP·연합
김시우와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에 나선다. 시즌 최종전인 RSM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은 2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다.

이 대회 성적을 종합해 페덱스컵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100위 안에 들어야 내년 시즌 PGA 투어에 나설 수 있다.

1위부터 50위는 지난 8월 열린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결정됐다. 50위 안에 들지 못한 선수들은 가을 시리즈에서 100위 안에 들기 위해 경쟁 중이다. 51위부터 60위는 내년 초 열리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얻는다.

RSM 클래식에 나서는 김시우는 투어 챔피언십 결과 페덱스컵 랭킹 50위 안에 들었다. 내년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가져갔다. 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올해 29개 대회에 나섰다. 두 차례 톱10에 들었지만 우승하지는 못했다.

안병훈은 페덱스컵 랭킹 77위에 올라있다. 사실상 내년 PGA 투어 시드를 확보한 순위다. 안병훈은 올해 26개 대회에 나서 톱10을 3회 기록했다. 우승컵을 들어올리진 못했고, 지난달 베이커런트 클래식에서 거둔 공동 4위가 올시즌 최고 성적이다.

페덱스컵 랭킹 106위인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김주형은 2022~2023시즌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2연패를 이루며 페덱스컵 순위와 무관하게 내년 시즌 시드를 확보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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