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후에도 20년간 사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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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닛산은 일본 요코하마시에 있는 본사 건물을 대만계 자동차 부품업체 등이 출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계약 방식은 세일 앤 리스백이며 닛산은 매각 후에도 해당 건물을 20년 동안 사용할 예정이다.
닛산은 최근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매각을 고려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4회계연도(2024년 4월 1일~2025년 3월 31일) 순손실 6708억엔(약 6조3100억원)를 기록하며 4년 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닛산은 이번 매각을 통해 재무 체질을 개선하고 경영 재건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