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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 신규 야간 공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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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10. 14. 16:32

2. 에버랜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 (2)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수천 발의 불꽃과 영상, 음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신규 야간 공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연은 올 연말까지 매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 영상과 OST가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의 초대형 LED 스크린 및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 등을 통해 전달된다.

약 11분간 이어지는 공연은 '골든', '하우 잇츠 던', '소다 팝', '유어 아이돌' 등 영화 속 노래들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자막을 통해 대부분의 가사가 제공돼 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를 수도 있다.

특히 노래에 맞춰 발사되는 불꽃과 조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져 콘서트 현장 못지않은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에버랜드는 이번 공연을 위해 기존 불꽃쇼 대비 불꽃 수량을 약 25% 늘리며 황금빛 혼문을 연상시키는 시각적 화려함을 배가시켰다.

에버랜드가 넷플릭스와 콜라보해 지난달 26일 오픈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는 매일 아침 국내외 팬들의 오픈런과 함께 지금까지 약 4만명이 다녀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테마존에서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K-분식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포토존, 미션게임, 영상, OST 등 다양한 콘텐츠로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또 에버랜드는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38종의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테마존을 다녀간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1인 1굿즈' 열풍도 부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테마존에 이어 불꽃쇼로 확장해 낮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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