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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O,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사업에 ‘사전승인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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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09. 23. 15:15

선정시 업체별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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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2025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 지원 사업에 '사전승인제도'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시행한다.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 지원 사업'은 중소 스포츠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2009년부터 추진됐다.

올해 도입하는 사전인증제도는 인증 획득 전에 지원 여부와 규모를 사전 승인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내수를 중심의 영세 스포츠 기업이 지원 여부를 사전에 확실히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획득한 인증을 심사하고 지원하는 '패스트 트랙' 제도도 지난해에 이어 시행된다. 이에 기업이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선정된 지원기업은 인증·시험·컨설팅·해외 배송 등 인증 획득에 지출한 비용 일부를 업체별로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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