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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김 전 사령관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소환해 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이 네 번째 피의자 소환이다.
김 전 사령관은 2023년 7월 채 상병 사망 당시 해병대 수장으로,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 보고와 기록 이첩 보류·회수 과정에 관여한 혐의(직권남용·모해위증)를 받고 있다.
특검은 앞서 국방부와 해병대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한 만큼 김 전 사령관의 구체적 관여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특검은 또 같은 날 오후 1시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직권남용 피의자)과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참고인)도 불러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