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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노리는 ‘경주이사금 쌀’ 미국 소비자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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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8. 12. 16:58

제 43회 라미 어워즈(RAMMY Awards)참가해 홍보
현지시식가들 한국 쌀의 다채로운 맛과 향에 뜨거운 관심 찬사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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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주시지부 권성현차장이삼광쌀홍보에 나서고있다.
NH농협 경주시지부가 미국현지에서 K-쌀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지속적으로 수출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12일 경주시지부에 따르면 경주 삼광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 D.C소재 Walter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 43회 라미 어워즈(RAMMY Awards)에 참가해 경주 이사금쌀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라미 어워즈는 워싱턴 DC 대표 외식 시상식으로, 1982년 개최된 이래 올해 43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현지 유명 요리사와 외식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삼광 쌀을 활용한 다양한 한국음식이 선보였으며 K-푸드 시연과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삼광 쌀로 지은 밥과 이를 활용한 요리가 시식 참가자들에게 한국 쌀의 다채로운 맛과 향에 뜨거운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현지 행사에 직접 참여한 농협중앙회 경주시 지부 권성현 차장은 "미국 최대 요식업 행사인 Rammys에서 경주 삼광쌀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정식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국 외식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쌀을 홍보해 K-쌀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현지 레스토랑 등에 지속적으로 수출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시장 발굴을 통한 경주 삼광쌀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농협 운영협의회는 삼광쌀 수출을 위해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경주쌀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NH농협 경주시 지부는 이번 래미스 행사를 계기로 경주 삼광쌀의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9월 추가 물량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지 수입업체인 김씨마켓과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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