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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직접 협상, 협정 타결”...영국·베트남 이어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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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5. 07. 16. 02:43

트럼프 "인도네시아와 협정 완료...대통령과 직접 협상"
통보 상호관세율 32%서 하향 조정 정도 주목
인도네시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오른쪽)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EU 집행위 본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EPA·연합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와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모두를 위한, 인도네시아와의 훌륭한 협정이 방금 완료됐다"며 "나는 그들의 존경받는 대통령과 직접 협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내용이 뒤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4월 2일 상호관세 발표 이후 미국과 새로운 협정을 맺은 교역국은 영국·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3곳으로 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57개 경제주체(56개국·지역+유럽연합<EU>) 별 상호관세 발표 당시 인도네시아에 32%의 관세율을 적용했고, 7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관세율을 통보할 때 이를 유지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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