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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본 히로시마현과 교류 확대·자매결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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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7. 11. 14:05

히로시마현 부지사·시의장 등 대표단 15명 방문
관광과 청소년 교류·산업 등 다양한 분야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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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1일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일본 히로시마현 요코타 미카 부지사와 나카모토 타카시 의회 의장 등 대표단 15명을 만나교류 협력 확대와 자매결연 체결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도는 11일 일본 히로시마현 요코타 미카 부지사와 나카모토 타카시의회 의장 등 대표단 15명의 방문을 받고 두 지역 간 교류 협력 확대와 자매결연 체결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히로시마현 부지사 일행 방문은 지난 1월 이철우 경북지사와 히로시마현지사가 우호 교류에 합의한 후 첫 실질적 교류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전통과 문화를 공유하는 두 지역의 협력이 지방외교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사업 발굴과 한류 문화 확산에 나설 뜻을 밝혔다.

요코타 부지사는 "경북은 APEC 정상회를 경주에서 개최 등 국제적으로 주목 받는 중요한 지역 이라며 관광과 청소년 교류,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안동 하회마을,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둘러보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경북도와 히로시마현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온라인 교류를 지속해왔으며, 청소년 포럼과 어학연수 등 인적 교류도 활발히 추진했다.

경북도는 히로시마현 수학여행단 유치를 비롯한 일본 관광객 유입을 적극 추진하고,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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