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 청소년 교류·산업 등 다양한 분야 협력 모색
|
이번 히로시마현 부지사 일행 방문은 지난 1월 이철우 경북지사와 히로시마현지사가 우호 교류에 합의한 후 첫 실질적 교류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전통과 문화를 공유하는 두 지역의 협력이 지방외교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사업 발굴과 한류 문화 확산에 나설 뜻을 밝혔다.
요코타 부지사는 "경북은 APEC 정상회를 경주에서 개최 등 국제적으로 주목 받는 중요한 지역 이라며 관광과 청소년 교류,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안동 하회마을,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둘러보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경북도와 히로시마현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온라인 교류를 지속해왔으며, 청소년 포럼과 어학연수 등 인적 교류도 활발히 추진했다.
경북도는 히로시마현 수학여행단 유치를 비롯한 일본 관광객 유입을 적극 추진하고,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