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여름 숲휴가 영주·예천으로 오세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11010006509

글자크기

닫기

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7. 11. 08:54

영주·예천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 제출하면 숙박료 10% 할인
국립산림치유원, 15일~12월31일 '지역사랑 숲 휴가 지원사업' 운영
사진
'지역사랑 숲 휴가 지원사업' 안내문/국립산림치유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해 '지역사랑 숲 휴가 지원사업'을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산림치유원을 이용하는 고객이 영주·예천 지역 내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할 경우 숙박료의 10%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주는 지역 상생 캠페인이다. 고객은 숲e랑을 통해 온라인으로 국립산림치유원 숙박 및 프로그램을 예약한 뒤, 현장에서 지역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5만원 당 1객실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숙박 전 1일 이내부터 숙박 기간에 발생한 영주·예천 지역 내 소비 실적에 한해 적용되며 대형마트나 면세점, 주유소, 대형가전 판매, 홈쇼핑 등 전국 단위·비지역 기반 업종은 제외된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숲 휴가 지원사업은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건강한 휴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이 되길 기대한다"며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국민에게는 부담을 덜어주는 여름휴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