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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권한대행은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과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을 만나 면담을 갖고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지역 핵심사업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건의된 주요 현안은 TK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조성과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맑고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취수원 이전, 동북아 최고 수준의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할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김 권한대행은 "대통령께서 밝힌 지역공약과 대구가 당면한 현안은 많은 부분에서 방향이 일치한다"며 "이러한 사업들이 반드시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뿐 아니라 여야 정치권과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주요 현안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의 협력 채널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