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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월성본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월성본부의 '사회공헌 Impact week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6월 장마 이후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냉 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냉방비는 동 경주지역 3개 읍·면 등록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1개소당 20만원씩 총 20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이번 냉 방비 지원 이외에도 여름철 경로당 방역과 위생관리 사업으로 2000만원을 지원해 경로당이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호 본부장은"무더운 여름,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쉼터이자 소통 공간"이라며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더불어 월성본부는 사회공헌 Impact week 기부활동으로 주변지역 하계 해수욕장 개장 시 홍보 푸드트럭 지원, 경주경찰서 범죄피해여성 보호시설 운영기금 등 특별 기부활동을 시행해 지역주민의 생활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