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여름철 메뉴 '유자 초계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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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도원 팝업스토어는 지난 3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방문객과 주변 상권의 호응에 힘입어 두달간 연장하기로 했다.
팝업스토어에는 약 3개월동안 누적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들 중 400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새로 브랜드 세계관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이색 팝업스토어'라는 평과 함께 5점 만점 중 4.8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조서형 셰프와 협업한 '새로도원 다이닝' 메뉴가 차별적 요소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장되는 새로도원에서는 조서형 셰프의 '유자 초계 국수'를 새롭게 선보인다. 계절적 요소를 감안해 기존의 새로 칵테일은 참다래 샤베트로 변경되고 '짜배기(언더락 소주) 새로 살구·다래' 메뉴가 추가됐다.
인근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희망하는 업소에 한해 '제휴 매장'으로 선정하면서 주변에 있는 20여개 매장의 매출 상승을 도모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팝업 방문객의 만족스러운 체험과 더불어 방문객의 제휴 매장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함으로써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