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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3일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방학신동아1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학신동아1단지아파트는 대지면적 약 13만7391㎡에 총 4065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공공주택은 280가구, 미리내집은 140가구가 포함된다.
방학신동아1단지 아파트 인근 발바닥공원도 재정비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을 추가 조성한다. 발바닥공원과 인접한 방학천 복원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동서방향 폭 8m와 남북방향 폭 10m에 2곳의 공공보행통로를 신설, 신학초등학교 어린이의 통학로를 확보하고 방학로에서 방학천으로 이어지는 보행 축도 마련키로 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앞으로도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