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안산시가 꾸준히 실천해 온 핵심 의료 돌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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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의사가 고령자 및 의료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방문 진료 서비스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안산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토대로 2023년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상태 평가 △침 치료 △한약 처방 △건강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체계를 공고히 구축했다.
이에 기반해 시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부문에서 2023~2024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7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안산형 한의방문진료'를 구축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돌봄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긍정적 효과를 도모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와 함께 안산시한의사회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민·관이 함께 구축한 지역 중심 건강돌봄 협력 모델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의사가 직접 시민 곁을 찾아가는 방문 진료 사업은 안산시가 꾸준히 실천해 온 의료 돌봄 정책의 핵심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돌봄 모델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