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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이날 오전 예산실장 주재로 각 부처 기획조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2차 추경 관련 사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는 전날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의 후속 조치다.이 대통령은 TF 회의에서 추경을 위한 재정 여력과 경기 부양 효과 등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경기·민생 진작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
기재부는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과 추가적인 아이템을 발굴한 뒤, 대통령실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기간 경기·민생 회복을 위한 대규모 추경 편성을 예고한 바 있다. '35조원'이라는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지역화폐 등 추진 핵심 사업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