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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내일 ‘민주당 텃밭’ 인천 계양서 사전투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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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기자

승인 : 2025. 05. 28. 09:48

사전투표와 함께 오전부터 인천 집중 유세 예정
'인천상륙작전:대역전의 서막' 컨셉으로 판뒤집기 시도
대선 후보 토론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TV토론회에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오는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사전투표 한다. '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계양구에서 '인천상륙작전: 대역전의 서막'이라는 컨셉으로 투표와 함께 유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28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에 따르면 "6·25 전쟁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인천상륙작전을 연상시키는 일정을 진행한다"고 오전 일찍부터 인천 지역 언론사를 찾고 인천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선대위는 "이 후보의 전 지역구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하는 것은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 중 이 후보 지역구부터 뒤집기를 시도해 골든크로스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맥아더 장군 동상 참배와 자유공원,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이어 김 후보의 정치적 고향이자 국민의힘의 전략지역인 시흥·안산·의왕·안양 등을 방문해 '대역선의 서막'을 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6.25전쟁에서 전세가 역전되었듯, 인천 유세일정으로 대역전의 발판을 확실히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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