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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추미애 의원, 국회도서관과 하남 엠코플로리체 아파트 숲속작은도서관 도서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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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3. 28. 14:32

국회도서관 도서 350권 기증 추진 추 의원, "지역주민들이 배움의 기회 넓히길 기대"
"주거와 교육·복지환경 개선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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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회의원이 28일 하남시 위례동 소재 엠코플로리체 위례아파트 내 '숲속작은도서관'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장은기 기자
추미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갑)의 노력으로 하남 위례동 소재 엠코플로리체 위례아파트 내 '숲속작은도서관'에 국회도서관의 도서 350권이 기증됐다.

28일 국회 도서관에 따르면 하남 위례중앙로 185번지 엠코플로리체 위례아파트 내 '숲속작은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기증식에는 추미애 의원을 비롯해 황정근 국회도서관장, 김준임 국회도서관 정보봉사국장, 장지은 국회도서관 자료수집과장, 강병덕 하남갑지역 수석부위원장, 강성삼·정혜영·최훈종 하남시의원, 석지영 도서관장, 서원·정경 도서관 운영위원, 백동식 관리소장이 행사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가족 구성원이 다양한 입주민들의 수요를 고려해 도서를 기증해달라는 추 의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국회도서관은 1963년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라는 연작 에세이를 발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가 이어령의 '이어령의 말'을 포함해 연령대별로 다채로운 주제의 국내외 도서들을 선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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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의원이 28일 하남시 위례동 소재 엠코플로리체 위례아파트 내 '숲속작은도서관'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장은기 기자
기증식에 참석한 추 의원은 "책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많은 가르침과 지혜들이 담겨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지역주민분들에게는 주거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거와 교육·복지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대폭 향상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은 "국회 도서관이 예산이 한정돼 있어서 도서기증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하지만 작은 도서관들이 많이 생겨 앞으로는 더욱 많이 기증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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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이 28일 하남시 위례동 소재 엠코플로리체 위례아파트 내 '숲속작은도서관'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장은기 기자
2016년부터 시작된 국회도서관 도서기증 공익사업은 현직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지역의 학교도서관이나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예산을 들여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도서를 기증하는 사업이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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