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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2연평해전부터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까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목숨을 바쳐 산화한 55인의 용사들과 모든 장병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장병들의 피땀으로 지켜낸 서해는 중국의 불법 구조물 설치로 여전히 수난 중"이라며 "민주당은 모든 영토 주권 침해 행위를 단호히 반대하고 우리 서해 바다를 더욱 공고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 생명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감내한 국가 유공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에 대해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국을 지킨 용사들의 헌신에 응답하고 우리의 서해를 굳건한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내는 일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