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오늘날씨] 건조한 대기 계속…강원·경북엔 눈·비 약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28010015575

글자크기

닫기

임상혁 기자

승인 : 2025. 03. 28. 07:21

우산에 핀 봄꽃<YONHAP NO-3628>
서울 한낮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며 봄비가 내린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독립공원에서 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꽃무늬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금요일 전국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남 남해안과 전남권에는 새벽까지,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 또는 눈이 예상되며,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에도 약한 비가 내릴 수 있다.

다만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1㎜ 내외 △강원 동해안과 산지 5㎜ 안팎이겠다.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로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인천, 광주, 충남, 제주 지역은 오전 중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해상에도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5m, 서해 앞바다 1.0~3.5m, 남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는 동해·서해 1.0~3.5m, 남해 1.5~3.5m의 높은 물결이 예보돼 해상 안전사고 주의가 요구된다.
임상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