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與 “내일 이재명 사망 선고일…유죄 확정시 400억 토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25010013646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3. 25. 16:29

헌재 앞 의원들<YONHAP NO-2877>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피케팅을 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릴레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심은 이미 (이 대표에게) 당선 무효형, 10년 동안 피선거권이 제한되는 형을 선고했다. 아시다시피 이재명은 백현동 사건, 김문기 사건에 있어서 허위 사실을 고의로 이야기한 것이 명백하다"며 "내일은 이재명의 사망 선고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김정재 의원은 "얼굴에 철판을 깐 후안무치 이재명도 내일은 못 피한다"며 "당연히 유죄다. 내일은 이재명의 사망선고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사망선고일이 돼서 내일 유죄가 되면 더 날뛸 것이다. (이 대표가) 방탄복 2~3겹은 입어야 할 것"이라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최종적으로 유죄가 확정되면) 이재명은 자기 배지 떨어지는 것에 더해 400억원이 넘는 대선자금을 토해내야 한다. (그러면) 민주당 진성당원들이 가만히 있겠나"라며 "비명횡사한 사람들이 다 강시처럼 일어나서 대들 것이다. (이 대표가) 방탄복을 입고 다닐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