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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변호사는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참가 희망자들과 만나 준비모임을 가졌다. 해당 모임은 2월 중순 출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에 대해서는 "변호사가 아닌 전국의 일반 시민·청년 중심"이라고 말했다.
석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집권자인 대통령이 무엇 때문에 무슨 내란을 일으키냐"면서 "문제가 있다면 선거로 평가할 일이지 대통령을 잡아 가두고 끌어내리려는 행태에 더 내란적 요소가 많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한 것이 폭동이고, 불법이고 내란이라는 주장들이 있다"라며 "그런데 계엄은 헌법에 분명하게 나와 있는 대통령의 비상권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