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공군은 "러시아군이 드니프로시 산업 시설과 주요 기반시설을 타격했다"며 "이번 공격에는 러시아 아스트라한 지역에서 발사된 ICBM, 탐보프 지역 미그-31K 전투기에서 발사된 킨잘 공대지 미사일, 볼고그라드 지역 수호이 폭격기에서 발사된 Kh-101 순항 미사일 7발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지난 19일 새벽 미국산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6발로 러시아 영토를 공격한데 이어 20일 영국에서 지원받은 공대지 순항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으로 타격한 데 대한 보복공격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