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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해군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해군·해병대 국정감사에서 "북한은 핵·미사일 개발 능력을 고도화하는 가운데 저열한 도발들을 자행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며 "해군은 필승의 정신전력과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첨단 과학기술 기반 해군력을 건설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양 해군총장은 "해상기반 한국형 3축체계 확충, AI기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 우주·사이버·전자기 스펙트럼 등 다영역 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장병들의 자긍심 고취, 복무여건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력환경 변화에 대비해 인력획득 정책·제도를 개선하고, 병력·부대 구조를 최적화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