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된 영화 '파일럿'은 37만 355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2만 5088명이다.
'파일럿'의 오프닝 스코어는 올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장재현 감독의 '파묘'(33만 118명)와 지난해 여름 시장에서 흥행을 거둔 류승완 감독의 '밀수'(31만 8084명)를 뛰어 넘은 수치다.
같은 기간 '슈퍼배드4'는 9만 545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데드풀과 울버린'은 9만 4526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각각 누적 관객수는 84만 3774명·135만 2082명이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