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축제 한마당이 18일 두류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대행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 4000여명이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 제10회 대구시 장애인대상 수상자 김용진씨를 포함해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력해 온 총 7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보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련 정책을 더욱 두텁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배철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