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중국 선전 반려동물 전용버스 개통…운임은 얼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416001559288

글자크기

닫기

만권 기자

승인 : 2024. 04. 16. 17:13

/쥬파이뉴스 캡처

중국 선전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 가능한 전용버스를 최초로 개통했다. 


이 버스는 주말과 공휴일, 하루 1차례만 운행된다.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6시 30분에 돌아온다. 목적지는 현지의 유명한 애완 동물 공원이다.


승객은 모바일 앱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하고 좌석을 예약해야 하며 운임은 인당 20위안(약3800원)이다. 애완동물이 좌석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도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버스 탑승 전에는 반드시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전염병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보호자의 사육허가증과 백신접종증명서를 버스 기사에게 제시해야 한다.

  버스회사 직원은 "반려동물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먼 곳에 가려면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다"며 "이 버스는 주말/공휴일에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설된 버스다."고 말했다.


만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