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이 19일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수신면 발산리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박 시장은 직원들에게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하는 것을 지시하고 주민들에게 "동원 가능한 자원을 총력 투입해 신속한 복구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수신면 발산리, 광덕면 원덕리 일원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0.8ha 규모의 임도성토사면 유실, 주택부지 사면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