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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읍내동 주민협의체가 주최하고 양유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리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다.
행사는 500년 고목이 있는 양유정 공원을 중심으로 △주민 바리스타 커피 시음 △양유정 찹쌀 수제 전통주 시음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드론 체험 △사물놀이 공연 등 공연 및 전시,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양유정 마을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향상된 주민 역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유정 마을주민 약 20명은 최근 10주간의 '도시재생대학의 마을축제과정'을 수료하고 교육내용을 이번 축제에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