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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29일 노동당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의 2일차 진행 소식을 전하며 “총비서 동지께서 첫날 회의에서 역사적인 결론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 방향에 대하여’를 하신 데 이어 2일 회의에서 사회주의 농촌 발전에서 중대한 변혁적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인 보고를 하셨다”고 밝혔다.
통신은 “총비서 동지께서는 우리식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지향하고 있는 현실적 조건과 시대적 요구에 맞게 농촌진흥의 웅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전략과 중심과업, 구체적인 실행 방도들을 제시하셨으며 혁명적인 중대 조치들을 취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현시기 우리나라 농촌문제 해결의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진로를 명시한 새로운 사회주의농촌 건설 강령은 전원회의 참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며 “국가 부흥의 새로운 투쟁 지침을 밝히는 전원회의 2일 회의가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 열의 속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상정된 의정 토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전원회의가 당분간 더 진행될 것임을 알렸다. 이날 회의의 핵심으로는 “첫날 회의에서 2021년도 주요 당 및 국가 정책들의 집행 정형(실태)을 총화(결산)하고 새년도 사업계획 문제를 토의한 데 이어 28일 사회주의 농촌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당면 과업에 대해 중요하게 취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