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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에는 컴퓨터수리, 화훼장식, 바리스타 등 23개 직종에 177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내 우수 기능장애인을 발굴, 육성하고 장애인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정규 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직종별 금상 수상자는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전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을 면제받는다.
전남도는 도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 육성해 기능수준을 향상하고 고용촉진 및 안정적 직업생활을 도모하며, 장애인의 기능존중풍토 조성과 사회 일반의 인식개선 제고를 위해 1998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